일빵빵 2권 어제 완강하고 오늘 시험 봤는 데
처음 시험볼 때는 입으로도 잘안나오고, 문법적인 것도 까먹고 해서 21개나 틀렸다.(79점)
그치만 두번째 했을 때는 10개밖에 안틀림(브이v)(90점)
나름 열심히 공부한다고 했는 데
공부할 때만 열심히 했지 띄엄띄엄 공부해서(한달동안 공부안한적 있음..ㅎ)
잊어버린 게 좀 있어서 처음에 많이 틀렸던 것 같다.
그리고 이번 시험으로 알게된 건
나는 현재형이랑 미래형 구분을 잘 못한다는 걸 알게됐다.
복습 열심히 해서 빵꾸난 지식들 열심히 매워야겠다.
그리고 이렇게 한권 한권 끝날 때마다 시험보니까
열심히 공부했던거라 긴장도 되고,
시험 결과가 기대되고 빨리 공부하고 싶어지는 것 같다.
공부만 했을 때는 힘들었는 데
공부하고 시험보니까 쫌 보상받는 기분이 들었다.
뭔 소린가 할 수 있는 데,
내가 만약 공부를 정말 안했고 끝까지 완강 못한 상태로 시험을 봤다면
정말 기분 별로 였을 것 같고, 시험 볼 시도조차도 안했을 거다.
근데 나는 비록 띄엄띄엄 공부했지만 결국엔 완강을 했고,
완강한 보상으로 테스트를 받았고, 내 기준으로는 결과도 좋았다

그래서 보상받는 기분이 들었던 것 같다.
지금 내 자신이 너무 너~무 뿌듯하다 .
코딩도 공부중인데 코딩도 각 파트 끝날 때마다 누군가 테스트해줬으면
좋았을 걸이란 생각이 들었다. 그럼 더 재밌었을 텐데.
무튼 일빵빵 2권 후기 끝...!!

내일 부터 3권 가보자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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